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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총수 혼외자의 생부·생모도…경제적 관련 있으면 특수관계인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앞으로 기업 총수가 혼외 관계로 낳은 아이의 생부·생모도 기업 특수관계인에 포함된다. 다만 총수 등과 경제적 관련이 있을 때만 규제 대상이 된다.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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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컷칼럼] '빅 배스'의 소멸시효
. . . 난방비 폭탄의 책임에 대해 국민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했다. 응답자의 정치 성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여론조사가 실마리를 제공하기도 한다. 설 연휴 직후인 지난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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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렬의 시시각각] '빅 배스'의 소멸시효
이상렬 논설위원 난방비 폭탄의 책임에 대해 국민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했다. 응답자의 정치 성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여론조사가 실마리를 제공하기도 한다. 설 연휴 직후인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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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부 잘못이었다"…'제2의 대처' 컴백 노리나, 입 연 전 英총리
'최단기 재임' 리즈 트러스 전 영국 총리가 5일(현지시간) 영국 선데이 텔레그래프에 장문의 글을 기고했다. AP=연합뉴스 영국 최초의 40대 여성 총리로 ‘제2의 마거릿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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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중소기업 돌아갈래…중견기업 넷 중 한 곳 ‘피터팬 증후군’
반도체 장비 제조 중견기업을 운영하는 A씨는 최근 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회사가 2019년 중소기업을 졸업하면서 취업자 소득세 감면, 고용 유지 중소기업 과세특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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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다시 중기로 돌아갈래” 중견기업 4분의 1이 피터팬 증후군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 5일 인천 계양구 소재 중견 기업인 와이지-원을 찾아 작업 공정을 둘러보고 있다. 뉴스1 반도체 장비 제조 중견기업을 운영하는 A씨는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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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 15% vs 삼성전자 2%…R&D 투자 세액공제율 격차
세계 1위(2018년)였던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효율성이 지난해 대만·일본·미국에 이어 4위까지 하락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기업의 효율성 향상엔 시설투자·연구개발(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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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반도체기업 효율성 1→4위 이유는… “법인세, 대만·미국 3배”
사진 셔터스톡 세계 1위(2018년)를 차지했던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효율성이 지난해 대만·일본·미국에 이어 4위까지 하락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글로벌 100대 반도체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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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세금, L당 30원↑…국산차 판매가는 30만원 싸질 듯
한 편의점에 진열된 맥주. 연합뉴스 맥주에 붙는 세금이 오는 4월부터 L당 31원 가까이 오른다. 또 7월부터는 개별소비세 과세표준 계산 방식이 달라지면서 국산차 판매 가격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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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나경원 '출산시 빚탕감' 보고하러 와…난 동의 어렵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10일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 국무총리실 “저는 동의하지 않았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10일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나경원 전 의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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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법인세·종부세 줄줄이 감세, 정부 ‘세수 확보’ 경고등 켜졌다
세금 감면을 뒤집어 말하면 ‘세수(稅收·세금 징수로 얻는 정부 수입) 감소’다. 세금을 깎아 준 만큼 나라 곳간은 빈다는 얘기다. 지난달 말 국회를 통과한 세법 개정안의 골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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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깎아주면 낙수효과 본다? 때 안맞는다는 정부 낙관론
세금 감면을 뒤집어 말하면 ‘세수(稅收·세금 징수로 얻는 정부 수입) 감소’다. 세금을 깎아 준 만큼 나라 곳간은 빈다는 얘기다. 지난달 말 국회를 통과한 세법 개정안의 골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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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태윤의 이코노믹스] 부자 감세 프레임 극복해야 위기 타개 길 열린다
━ 무역수지 적자 해법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 최근 우리나라 무역수지가 급격히 악화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월별 무역수지는 2021년 12월 4억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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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尹, 文정책 뒤집자…김상조·김수현·김현미 포럼 만들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정책실장을 지낸 김상조 전 실장(왼쪽부터), 김수현 전 실장, 김현미 전 국토부 장관. 연합뉴스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을 설계했던 핵심 인사들이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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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지적 4일 만에…반도체 세액공제 최대 25%로 상향
정부가 대기업의 반도체 시설투자 세액공제율을 최대 25%까지 올리기로 했다. 세액공제율을 15%로 올리고, 투자 증가분에 대해선 10%를 추가 세액공제하는 것까지 합치면 25%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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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야당 발목잡기로 법인세 인하 온전히 못해”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세법 개정안의 국무회의 의결을 앞두고 “기획재정부는 관계부처와 협의해 반도체 등 국가 전략산업에 대한 세제 지원을 추가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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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1월 임시국회는 '방탄국회'…사법 판단 받고 하자"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0일 국회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에서 내년 1월 임시국회 소집이 필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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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야당 발목잡기로 법인세 최고세율 인하 온전히 안 돼”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개인정보보호위원회·원자력안전위원회 업무보고를 주재하고 있다. 뉴스1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국무총리 주재 임시 국무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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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총리 "이태원 유가족 만남 요청 있다면 만나야 한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9일 이태원 참사 유가족과의 만남에 대해 "(유가족의) 요청이 있다면 만나야 하고, 만날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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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광주서 열변 "나 죽으면 끝인가…또다른 이재명 나온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8일 자신을 겨냥한 검찰 수사에 대해 “이재명을 죽인다고 그들의 무능과 무책임함이 가려지겠나”라며 “이재명이 죽으면 끝인가. 또 다른 이재명이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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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해외유보금 12조…이중과세 풀리는 내년엔 국내 들어올까
올해 해외 자회사의 보유잉여금(해외유보금)이 역대 최대에 달할 전망이다. 1월부터 10월까지 쌓인 금액만 12조원이 넘는다. 국내 기업이 생산시설 같은 자회사를 해외에 설립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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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월까지 해외유보금 12조원…내년엔 국내 들어올까
올해 해외 자회사의 보유잉여금(해외유보금)이 역대 최대에 달할 전망이다. 1월부터 10월까지 쌓인 금액만 12조원이 넘는 규모다. 국내 기업이 해외에 생산시설 같은 자회사를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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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공동명의 18억 ‘잠실 엘스’ 종부세 0원
세법 개정안이 지난 24일 새벽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윤석열 정부 첫 세제 개편의 목표는 감세를 통한 경제 살리기다. 종합부동산세는 대폭 완화하고,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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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가 18억 '잠실 엘스'…부부 공동소유 땐, 종부세 안 낸다
세법 개정안이 지난 24일 새벽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확정됐다. 윤석열 정부 첫 세제 개편의 목표는 감세를 통한 경제 살리기다. 종합부동산세는 대폭 완화하고, 금융투자소득세